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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 

요즘 제법 더워진 날씨로 찾게된 고향모밀촌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.

날은 근로자의 날 휴무. 아무리 15년~20년 전 부터 맛집이라지만

( 제가 중학교때부터 줄을 서서 먹는데였습니다.. 참고로 이제 저는 서른중반을 향해...)

방심을 하고 갔는데 와우..

대기를 엄청 했습니다..

밖에 있는 분들이 다 대기인원들이십니다.

대기를 하면서 음식이 바로 나올 수 있게 주문을 먼저 넣어놓습니다.

모밀전문 집이기 때문에 회전률이 빠른편!

그래서 대기시간도 다른 메뉴에 비해 짧습니다.

곱배기를 먹고 비빔도 맛보고 만두도 먹어야져.

3명이아니라 우린 2명입니다...

메뉴는 간단합니다. 가격도 저게 인상된 가격이구요~

엄청 착하죠~?

가게 내부도 사람이 꽉 찼습니다~

이전한지 그래도 꽤 됬는데 청결을 유지하는 것 같구요.

사실 이전하기 전 분위기가 더 맛집스러웠는데 ㅎㅎㅎ

비빔 모밀입니다.

맛은 막국수 비슷하나.. 조금은 다른 맛?

냉모밀입니다. 육수에 살얼음은 없지만 정말 시원하고 맛나요~~!

곱배기는 면이 3덩이가 나옵니다~

육수는 모자르면 더 주시구요~

면도 상당히 쫄깃해서 만족합니다.

사람들이 괜히 찾는게 아닙니다~

모두들 더운 여름날 생각나실때 한 번 드시러 오세요 .

후회 안 하실겁니다.

복개천 끝자락에 위치하였습니다~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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